철도시설공단, 추석 전 공사현장 체불임금 모두 지급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 281개 철도건설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및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시행한다.

철도공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불법하도급 근절과 임금체불 해소가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로 판단하고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불공정하도급해소센터 운영과 하도급대금지급 확인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하도급대금과 임금 체불방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명절을 맞아 철도 현장의 임금체불 여부를 사전 점검해 해소함으로써 임금 체불이 없는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