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하루, 동명항 꽃 등극..수산시장서 인기 폭발?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동명항의 수산시장 아줌마들을 단숨에 접수했다.




17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0회에서는 `한 여름 밤의 꿈`이 전파를 탄다. 이 중 타블로와 그의 딸 하루는 속초 동명항에 방문해 수산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물고기 사랑` 하루에게 수산시장은 별천지였다. 하루는 수족관 가득한 물고기와 바다생물들에 온통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그러나 하루는 동명항에 도착하고 채 1시간도 안돼서 동명항 전체 횟집과 수산물 센터 최고의 인기인이 되어있었다.

하루는 수산시장 아주머니들에게 반짝 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이건 뭐예요?"라고 질문세례를 퍼붓고, 모르는 물고기가 등장하면 즉시 `바다생물도감`을 펼쳐보며 남다른 `물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물고기를 향해 무한관심을 쏟아내는 다섯 살 꼬마 하루의 신통한 모습은 단숨에 수산시장 아주머니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새우, 소라 등 맛있어 보이는 것들만 눈에 보이면 "이거 싸주세요! 엄마 줄 거예요!"라고 말하는 착한 딸 하루의 모습은 시장 아줌마들을 자동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에 하루를 향해 상인 아주머니들의 `특급 서비스`가 줄을 이으며, 동명항의 하루앓이를 인증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 이하루 물고기 사랑은 정말 대단하다" "`슈퍼맨` 이하루 수산시장 가서 신났을 하루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완전기대" "`슈퍼맨` 이하루 질문 폭탄 쏟아졌겠지? 말도 예쁘게 하는 하루" "`슈퍼맨` 이하루 고된 일주일의 낙! 오늘도 하루보고 힐링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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