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가 데뷔전을 앞둔 송가연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갔다.
17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이소라가 8월 17일 데뷔전을 앞둔 룸메이트의 막내 송가연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
송가연이 남자 선수들과 함께 스파링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것을 본 이소라는 입이 쩍 벌어진다.
팀 내에서 홀로 여자로 남자 선수에게 호되게 공격당하는 송가연을 안쓰럽게 바라보던 이소라는 송가연과 팀원들을 위해 소고기 회식을 준비한다.
이소라는 팀원들에게 평상시 어느 정도 먹는지 묻는데 팀원들은 하루 6~7끼 정도 먹는다면서 피자로 치면 한 사람당 한 판 씩 먹는다고 대답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진짜 마음껏 먹어도 되는지 묻던 팀원들은 이소라로 부터 OK 사인이 떨어지자 속전속결로 주문하기 시작했고 고기가 익음과 동시에 쉬지 않고 흡입하기 시작했다.
멈추지 않는 대식가들의 식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이소라는 그동안 식단 조절을 하는 송가연을 보며 안쓰러웠다고 말하는데 송가연은 "운동을 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라며 스스로 뿌듯해 했다.
이소라는 "부담감이 클 것 같지만 결국 좋은 선수는 부담감도 다 이겨낸다. 열심히 해라."라며 곧 데뷔전을 앞둔 송가연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식사를 마친 뒤 계산을 하던 이소라는 6명이 22인분을 먹어 총 86만 8000원이 나오자 그들이 식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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