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농심에 대해 내수라면 판매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줄어든 103억원, 순이익은 13.9% 늘어난 140억원을 기록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못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전체 라면 시장 출하량은 1.3% 증가했으나 내수 라면 판매량은 6.1% 감소해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며 "수출은 환율 영향대비 선방했으나 3.4% 감소하며 라면 내수 매출은 6.2% 감소, 수출도 5.5%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하반기에도 라면 부문 매출과 이익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국물 없는 라면 제품 인기 확대와 경쟁사인 오뚜기의 판촉 확대 영향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를 지나 4분기 이후 점유율 재상승 여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줄어든 103억원, 순이익은 13.9% 늘어난 140억원을 기록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못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전체 라면 시장 출하량은 1.3% 증가했으나 내수 라면 판매량은 6.1% 감소해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며 "수출은 환율 영향대비 선방했으나 3.4% 감소하며 라면 내수 매출은 6.2% 감소, 수출도 5.5%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하반기에도 라면 부문 매출과 이익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국물 없는 라면 제품 인기 확대와 경쟁사인 오뚜기의 판촉 확대 영향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를 지나 4분기 이후 점유율 재상승 여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