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장보리’ 신드롬을 입증했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오연서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안전된 호연과 흥미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도 채 미치지 못했던 드라마는 30%를 웃도는 시청률로 껑충 뛰어오르며 인기 드라마 반열에 올랐음을 방증했다.
특히 극을 이끄는 주역이기도 한 오연서의 호연이 돋보있고 있다. 오연서의 구수하고 친근한 매력의 ‘보리’라는 이름은 ‘보리보리’, ‘참아보리’ 등 실생활 속에서 다양한 상황에 활용되고 있으며, ‘보리’가 ‘재화(김지훈 분)’를 부르는 애칭인 ‘찌끄레기’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유행어처럼 쓰이고 있다.
특히, 오연서가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헤어스타일과 의상들은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과 블로그에서 ‘오연서 슬랙스’, ‘오연서 셔츠’, ‘오연서 신발’ 등으로 젊은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14년 가을 트렌드로 손꼽히며 ‘오연서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계속되는 시청률 경신, 낯설었던 전라도 사투리의 친숙함, 트렌드 패션의 선도까지 이끌며 ‘장보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연서가 앞으로 남은 ‘왔다 장보리’를 통해 또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30%가 넘는 시청률로 주말극 1위를 이어가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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