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쇼트팬츠, 플리플랍vs킬힐의 극과 극 매력대결

입력 2014-08-18 13:21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데님 쇼트팬츠를 입은 여자들이 눈에 띈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의 데님 쇼트팬츠는 어떤 신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에 데님 쇼트팬츠를 극과 극 스타일로 연출하는 비법을 알아봤다.



▲ 청순발랄한 매력녀 만드는 ‘데님 쇼트팬츠+플립플랍’

데님 쇼트팬츠를 청순한 듯 발랄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연청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라이트 블루 컬러가 깔끔한 느낌을 선사하는 슈스파의 데님 쇼트팬츠에 컬러풀한 플립플랍을 매치하면 가벼우면서도 감각적인 서머룩을 연출할 수 있다. 플리플랍에 잔잔한 플라워 패턴이 가미되면 걸리시한 감성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다.

여기에 화이트컬러의 선글라스와 PVC 소재 숄더백을 매치하면 더욱 완벽한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화이트컬러 선글라스는 연청 쇼트팬츠와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다. PVC 소재 숄더백은 방수 기능이 뛰어나서 바캉스를 떠나서나 장마철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섹시한 매력녀 만드는 ‘디스트로이드 데님 쇼트팬츠+킬힐’

평소 섹시한 분위기의 룩을 즐긴다면 데님 쇼트팬츠와 킬힐을 매치하면 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스트로이드 스타일의 쇼트팬츠를 입으면 다리라인이 은근히 드러나 내추럴하면서도 아찔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디스트로이드 데님 쇼트팬츠와 크롭탑을 입으면 섹시한 분위기를 좀더 고조시킬 수 있다. 크롭탑은 볼드한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화려한 느낌이 한층 더해진다.

이와 함께 킬힐을 신으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일 수 있다. 킬힐에 스트랩이 있으면 발목을 잡아줘 안전하게 굽 높은 신발을 신을 수 있다. 여기에 호피패턴이 가미된 선글라스와 별스터드가 포인트로 장식된 클러치백을 매치하면 섹시함을 배가시킬 수 있다.(사진=리에티, 슈스파, 행텐, 코인코즈)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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