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송혜교, '조로증 아들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

입력 2014-08-18 16:44  

배우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개봉을 앞두고 스타일리시한 파리 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영화에서의 소박한 모습도 화제다.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33살의 엄마 `미라` 역을 맡았다. 미라는 한때 아이돌을 꿈꿨지만 17살에 아이를 낳고 아들과 남편을 위해 씩씩하게 헌신하는 엄마이다.

스틸 속 송혜교는 여신의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의상과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송혜교는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게 됐다.

김애란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9월 3일 개봉된다.

네티즌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TV하고 화보에서 볼 때와 많이 다르네"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평범하게 입어도 정말 예쁘다"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예쁜데 33살 엄마처럼 보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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