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백지영 "'보코'에서 새로 시집 와, 책임감 느껴"

입력 2014-08-18 16:08  


백지영이 ‘슈퍼스타K6’ 심사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18일 오후2 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미디어홀에서 Mnet ‘슈퍼스타K6’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김기웅 국장, 김무현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net ‘보이스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백지영이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와 최종 4인 심사위원이 된 백지영은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오디션에 접하게 됐다. ‘슈스케’에 새로 시집 왔다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생각이다”며 심사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슈스케’가 이슈도 많고,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준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로서, 또는 심사위원으로서 참가자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좋은 무대를 만들어 갈 조력자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연예계 데뷔 15년이다. 감정 숨기는 걸 잘 못 한다. 사람 백지영, 가수 백지영이 느끼는 대로 도움을 주고 싶다”며 “풍부한 감정, 목소리 등을 심사하고 싶다”며 참가자들에게 조력자로서 많은 조언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는 음악 산업의 발전과 역량 있는 신인 가수들을 발굴하고자 약 3년간의 기획과정을 거쳐 지난 2009년 출범한 Mnet의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으로, ‘슈퍼스타K6’는 이승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라는 최종 심사위원을 확정짓고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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