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남자 주인공 장재열 역을 열연 중인 조인성이 청바지 데이트룩으로 늘씬한 몸매를 선보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4일 방송된 8회에서는 연인이 된 장재열과 지해수(공효진)가 장재열의 어머니 댁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즉흥적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인성은 옐로우 톤 셔츠에 미디엄 컬러, 테이퍼드 스트레이트 핏의 데님앤서플라이 랄프 로렌 청바지로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는 풋풋한 데이트의 느낌을 표현했다.
조인성 스타일의 특징은 셔츠와 팬츠의 기본 공식을 활용한 패션으로, 댄디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키나와 여행처럼 밝고 자유로운 모습이 돋보이는 날에는 밝은 컬러의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활발한 느낌을 더했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극 중반을 넘기면서 장재열의 루게릭 병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그려져, 결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조인성이 입으면 댄디 룩인데, 옆집 아저씨가 입어도...?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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