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상뉴스]달러제너널, 패밀리달러 인수 제안 · 中 FDI 감소‥ 투자매력 줄어드나

입력 2014-08-19 09:22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글로벌 영상뉴스]
출연: 권예림



달러제너널, 패밀리달러 인수 제안
`달러제너럴`은 우리나라의 천원샵과 같이 1달러 샵으로 불리는 미국의 최대 유통업체죠.. 이렇게 저가 생활용품을 파는 달러제너럴의 로고는 Save time. Save money. Every day!입니다.
즉, 일상생활에서 시간과 돈을 아끼자는 모토입니다.
현재 업계 1위인 달러제너럴이 업계 2위인 패밀리달러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달러제너럴은 우리 돈으로 약 9조 9,000억원 규모의 인수를 패밀리달러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러한 인수 제안 소식이 전해진 후, 패밀리달러와 달러제너럴의 주가는 각각 상승했습니다. 이번인수에 대한 관계자 코멘트 들어보시죠.


[프레드 카타야마/로이터통신 관계자: 달러제너럴의 규모는 달러트리보다 훨씬 더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러제너럴이 패밀리달러를 인수하게 되면, 달러트리와의 합병보다 7천 개 이상의 점포를 획득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달러제너럴은 (패밀리달러 인수를 통한) 비용 절감이 거의 2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달러제너럴은 규제기관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700개의 점포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인수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기업사냥꾼`이라고 불리는 칼 아이칸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는데요.
아이칸은 현재 패밀리달러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구요. 최근 아이칸이 패밀리달러 지분을 보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패밀리달러 주가가 급등해 이른바 `아이칸 효과`가 나타난 적 있습니다.

中 FDI 감소‥ 투자매력 줄어드나
우리 몸에 혈액순환이 잘 되면 건강하듯이, 경제도 마찬가집니다. 건강한 경제를 위해 수혈 역할을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외국인직접투자로 불리는 FDI가 눈에 띕니다.
그 중심에 중국이 있는데요. 중국은 약 30년 전부터 개혁과 개방 정책을 펼치면서 중국으로 유입되는 FDI를 경제 성장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7월 중국 FDI가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는데요.
수치를 보시면 7월 FDI 규모는 78억 1,000만 달러로 약 17% 줄어들었다고 중국 상무부는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현재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정부의 반독점 조사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는데요. 여기서 중국 상무부의 입장 들어보시죠.

[선 단양/중국 상무부 대변인: 중국 정부는 경제 구조개혁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FDI(외국인직접투자) 감소세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소세가 현재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즉, FDI 감소세는 현재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의 반독점 조사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FDI가 반독점 조사와 관련 있다는 말은)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합니다.]

중국은 12년 전인 2002년에 이미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1위인 FDI 유치국으로 부상한 바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중국의 FDI 감소세에 따라, 외국 기업들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중국에 대해 매력투자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