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3분기 고점 찍을까

입력 2014-08-19 09:22  

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 증시
지난 주 우리 증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간밤 마감한 미국 증시가 다시 한 번 상승의 흐름이 나왔다. 3분기에 미국이 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결국 3분기에 양적완화가 종료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고 시장이 더 갈 것이냐, 못 갈 것이냐를 놓고 상당한 눈치보기가 진행 중이라고 본다.
금리 인상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시장은 흔들리고 있다. 금리 인상은 두 가지 관점으로 볼 수가 있다. 첫 번째로 경기가 충분히 회복되었으니까 금리를 인상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과거의 사례에서 본다면 거품이 급하게 꺼지는 단계의 시발점이 금리 인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은 금리 인상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신고가를 돌파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거품이 껴있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펀더멘털이 뒷받침된 안정적인 거품인지 아니면 큰 폭의 버블인지는 누구도 측정하지 못하는 것이 현재 가장 큰 투자 심리를 방해하는 요소다. 단기적으로 볼 때는 신고가를 돌파했기 때문에 우호적인 분위기는 형성돼있다. 이번 주 잭슨 홀 미팅에서의 옐런 의장의 코멘트에 다시 한번 주목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됐다는 뉴스가 나왔다. 지정학적 뉴스는 노이즈에 불과하고, 이런 부분들을 글로벌 증시는 반영하고 있다. 독일은 8,900 포인트를 지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일단 반등이 1% 넘게 나왔다. 그동안의 하락분을 감안한다면 현재 반등은 기술적 반등이라고 봐야겠다. 이것을 돌파해서 적어도 9,400~9,500 포인트까지 올라가는 모습이 나와야 유럽은 한숨을 돌릴 수 있겠다. S&P500지수는 전고점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고,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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