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직접 그린 '내 연애의 기억' 아트 포스터 "어떤 의미?" 관심↑

입력 2014-08-19 15:10  







영화 `내 연애의 기억` 주연 배우 강예원이 직접 그린 아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내 연애의 기억`은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던 은진(강예원 분)이 운명적으로 만난 남자 현석(송새벽 분)과 인생 최고의 연애를 이어가던 도중 그에게 숨겨진 믿을 수 없는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일 공개된 아트 포스터는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포스터에는 철창 밖으로 나오려 애를 쓰는 여인이 사람의 얼굴로 보이기도 하고 반쪽 짜리 하트로 보이기도 하는 무언가를 잡고 있다. 이는 남자친구이자 완벽하지만 수상한 남자 현석을 잡고 싶어 하는 은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 `그 땐 몰랐다… 그게… 사랑이었다는 것을…`이라는 카피는 은진이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깨달아가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추상적으로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예원은 지난해 3월 `SAKUN 7VIRUS展`을 통해 처음 유화 작가로 데뷔했다. 이어 올해 3월 개인전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展`을 열었으며 최근 IFC 아트 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두 번째 개인전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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