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엄청난 연습량을 공개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첫 번째 정규앨범 ‘DARK&WILD’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랩 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프레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Danger’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 후 MC 김생민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Danger`를 통해 화려한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 연습을 얼마나 했냐는 질문에 리더 랩몬스터는 “공백기에는 연습생같은 느낌이 든다. 거의 밖에 안 나가고 연습실에만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공백기를 딱 반으로 쪼개서 활동이 끝날 쯤부터 공백기 중간까진 작업만 한다. 트랙이 나왔다 싶으면 그 다음부터 안무 연습만 한다”며 “연습량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
제이홉 역시 “하루에 16시간 이상을 연습할 정도”라고 밝히며 “상파울루 스톡홀롬 일본 등 해외투어 중간에도 연습실을 빌려 연습을 했다”며 “연습돌이고 싶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의 첫 정규앨범 ‘DARK&WILD’의 타이틀곡 ‘Danger’는 펑크록 기타 사운드가 귀에 박히는 하이브리드 힙합 곡으로 직설적인 랩, 파워풀한 후렴구와 시원한 샤우팅까지 빈틈없이 짜인 구성이 매력적이다. 특히 팝스타 샤키라의 라이브 밴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그레코 브라토가 세션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앨범 ‘DARK&WILD’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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