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에 "그 남자랑 헤어지고 나한테 올래?"

입력 2014-08-19 23:39  


에릭이 정유미에게 새롭게 만나볼 것을 제안했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김성윤, 이응복 연출/정현정 극본) 2회에서 강태하(에릭)는 하청업체에 대한 보고를 받는 중이었다.

한때 상사였던 남자는 강태하에게 알랑방귀를 뀌며 가구 업체에 하청줄 곳을 열심히 프레젠테이션 하고 있었다. 강태하는 "다 마음에 안 든다"며 까칠한 태도를 일관하다가 한 업체에서 눈길이 멎었다. 여름 & 소나무 업체를 보더니 강태하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그는 "여기 괜찮은 거 같다. 우리가 찾는 스타일이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그리고 그는 쉽게 회의를 끝내고 나갔고 직원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강태하는 직원과 함께 여름&소나무를 방문했다. 마침 한여름(정유미)과 윤솔(김슬기)은 재정 관리로 인해 맥이 빠진 참이었다. 강태하가 들어서자 윤솔은 깜짝 놀라며 아는체를 했다. 옆에 직원은 "둘이 아는 사이냐"고 물었고 윤솔은 "헤어진 옛 애인의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직원은 "뭐야. 아는 곳이었어?"라며 혼자 피식 웃었다.



강태하는 일 이야기를 하자며 넷이 미팅을 진행했다. 윤솔은 "하겠다"며 크게 기뻐했지만 한여름은 "난 죽어도 싫다. 절대 안한다"고 선을 그었다. 윤솔이 황당해 "왜냐"고 묻자 한여름은 "더 이상 얘랑 엮이기 싫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윤솔은 다른 직원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면서 "나랑 얘기하자. 일 얘기는 나랑 하면 된다"고 끌고 갔다.

테라스에는 강태하와 한여름만 남았다. 강태하는 한여름이 앉아 있는 의자를 발로 끌어 당겨 가까이 앉혔다. 그리고는 "너 그 남자랑 헤어지고 나한테 올래? 이번에 오면 절대 너 울리지 않을게"라고 말했다. 강태하의 난데없는 고백에 한여름은 깜짝 놀랐고 두 사람의 썸은 다시 시작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