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가 그동안 불거졌던 열애설을 뒤늦게 인정해 화제다.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자와 설리의 지난 10일 남산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퍼문`이 떴던 이 날 밤, 최자와 설리는 남산 산책로를 거닐거나 자동차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최자는 그동안 부인했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다"라고 교제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2013년 9월 서울숲 인근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하던 모습이 발각돼 열애설을 불거졌으나 부인했으며, 지난 6월 최자의 분실된 지갑 속에 설리의 사진이 유포되면서 또 한 번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부인한 게 더 웃겼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나이차 후덜덜하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처음부터 인정할 것이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둘이 사귀는 게 신기함”,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최자 능력자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