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준이 유재석을 존경하고 있음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매직아이’에서 문희준이 유재석을 정말로 존경해 축의금 300만원을 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문희준에게 경조사를 꼬박 챙겨가며 열심히 다닌다는 소문이 있더라 말문을 열었다. 문희준이 직접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때는 어머니를 보낸다고 해 모두 의아해했다.
문희준은 아직 결혼을 안 해봐서 그런지 모르지만 어머니를 결혼식에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문희준은 유재석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었다고 밝히자 홍진경은 “깜짝이야 또 한다는 줄 알고”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지금 잘 살고 있다며 약간의(?) 수습을 했고, 문희준은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문희준은 유재석이 방송하는 행동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문희준은 유재석이 너무 추운 한 겨울에 내복을 입고 뛰어다니며 온 몸을 불사르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자신이 HOT 라는 아이돌 틀을 깨는데 있어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희준은 유재석의 결혼식에 정말 가고 싶었지만 프로그램 스케쥴이 있었기 때문에 참석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래서 문희준은 “저희 어머니를 보냈어요. 저희 어머니를 샵을 보냈어요.” 라면서 유재석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MC와 게스트들이 배를 잡고 웃으며 이해하기 약간 난해해하자 어머니를 결혼식장에 보내야 진심으로 문희준이 바쁜 것임을 이해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성의를 보였다.
문소리는 혹시 문희준의 어머니와 얼마나 비슷하게 생겼냐 물었고, 문희준은 “똑같이 생겼어요!” 라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문희준은 자신 인생에 있어 최고의 금액으로 축의금을 전했다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고, 300만원이라고 말하자 김구라가 발끈하고 나섰다.
김구라는 유재석 결혼식에 30만원을 냈는데 문희준이 300만원을 내면 자신의 처지가 뭐가 되냐며 엄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