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탕웨이의 소속사 IPS는 19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최근 양측 부모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정식으로 부부가 돼 손을 잡고 새로운 인생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탕웨이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미를 과시하고 있다. 김태용 감독을 뒤에 두고 여신포스를 풍기며 걸어가는 탕웨이의 모습이 사뭇 당당하면서도 기품이 있다.
탕웨이의 뒤에는 리본 타이를 맨 깔끔한 정장 차림의 김태용 감독이 젠틀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09년 영화 `만추`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10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에 누리꾼들은 “탕웨이, 여신같다” “탕웨이 김태용 감독 웨딩사진 멋지다” “김태용 감독, 꾸며 놓으니 멋있네 ”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