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결박공포증 고백,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해"

입력 2014-08-20 10:23   수정 2014-08-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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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수경이 자신의 결박공포증에 대해 고백했다.




허수경은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활동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실 돈을 벌고자 한다면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돈이 많아서,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제가 아파트 생활을 잘 못한다"며 "창문이 크게 열리지 않으면 약간 답답증이 있다.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하다"라며 결박공포증이 있음을 털어놨다. 결박공포증은 좁은 공간에 갇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느끼는 공포증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수경 결박공포증 안타깝다" "결박공포증이라는 것도 있구나" "허수경 결박공포증 그래서 제주도 사는거구나" "허수경 결박공포증 병원에 가야할정도로 심각하다니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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