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결박공포증 깜짝 고백 "병원 갈 정도로 심각? 막힌 공간에 있으면.."

입력 2014-08-20 14:08  

방송인 허수경 결박공포증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허수경이 출연해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출퇴근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택시’ MC 이영자 오만석은 허수경에게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허수경은 “돈을 생각하면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며 “하지만 나는 서울의 막힌 아파트를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수경은 “창문을 다 열어놓지 않으면 내가 견디기 힘들더라”며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하다. 결박공포증이다”라고 덧붙였다.

허수경 결박공포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수경 결박공포증, 서울에도 주택 많은데” “허수경 결박공포증, 얼마나 심하길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결박공포증이란 좁은 공간에 갇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느끼는 공포를 의미한다.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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