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연극배우이자 아내인 하지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새벽은 최근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이권 감독, 제작 아이엠티브이)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국경제TV 블루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에 대해 “잔잔하게 잘 지내고 있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오다 2010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2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아내와는 선후배 사이다. 공연 때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 아직까지는 ‘아 맞다, 우리 결혼했지’ 그런 느낌이다. 크게 실감나지 않는다. 친구 같은 사이다. 말만 오빠다.(웃음) 그게 편하고 좋은 것 같다. 친구처럼 살고 있는데, 편한 게 제일 좋다. 눈치 보면 피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새벽은 아내 하지혜가 영화를 봤느냐는 질문에 “영화 시사회 때는 아내가 일이 생겨서 못 왔다”며 “나중에 극장가서 친구들이랑 본다고 하더라. 그 친구가 어디 나서는 걸 안 좋아한다. 쑥스러워한다. 사실 우리가 어떻게 연기자가 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나서기 싫어하는데...(웃음) 사실 배우들이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송새벽은 아내와도 자주 여행을 가는 편이라고. 그는 “여행 가는 걸 좋아한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웃음) 와이프랑 둘이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며 “제주도에도 자주 간다. 우리 직업은 일이 없으면 쉬는 시간이 길지 않나. 그래서 한번 가면 오랫동안 있다가 온다. 제주도에 사촌 형이 살고 있어서 여유롭게 갔다 오는 편이다. 그래서 결혼식도 제주도에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던 은진(강예원)이 운명적으로 만난 남자 현석(송새벽)과 인생 최고의 연애를 이어가던 중 그에게 숨겨진 믿을 수 없는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일 개봉.(사진=디씨드)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송새벽은 최근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이권 감독, 제작 아이엠티브이)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국경제TV 블루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에 대해 “잔잔하게 잘 지내고 있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오다 2010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2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아내와는 선후배 사이다. 공연 때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 아직까지는 ‘아 맞다, 우리 결혼했지’ 그런 느낌이다. 크게 실감나지 않는다. 친구 같은 사이다. 말만 오빠다.(웃음) 그게 편하고 좋은 것 같다. 친구처럼 살고 있는데, 편한 게 제일 좋다. 눈치 보면 피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새벽은 아내 하지혜가 영화를 봤느냐는 질문에 “영화 시사회 때는 아내가 일이 생겨서 못 왔다”며 “나중에 극장가서 친구들이랑 본다고 하더라. 그 친구가 어디 나서는 걸 안 좋아한다. 쑥스러워한다. 사실 우리가 어떻게 연기자가 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나서기 싫어하는데...(웃음) 사실 배우들이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송새벽은 아내와도 자주 여행을 가는 편이라고. 그는 “여행 가는 걸 좋아한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웃음) 와이프랑 둘이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며 “제주도에도 자주 간다. 우리 직업은 일이 없으면 쉬는 시간이 길지 않나. 그래서 한번 가면 오랫동안 있다가 온다. 제주도에 사촌 형이 살고 있어서 여유롭게 갔다 오는 편이다. 그래서 결혼식도 제주도에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은 번번이 연애에 실패하던 은진(강예원)이 운명적으로 만난 남자 현석(송새벽)과 인생 최고의 연애를 이어가던 중 그에게 숨겨진 믿을 수 없는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일 개봉.(사진=디씨드)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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