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역대 6번째 토종 40홈런`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는 8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시즌 40호 아치를 그렸다.
드디어 `40홈런 고지`에 오른 박병호는 2010년 이대호(44홈런)이후 4년만에 다시 40홈런 시대를 열었다.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홈런왕에 등극한 박병호는 40홈런을 돌파하며 한국프로야구 역대 6번째 토종선수의 40홈런 선수가 됐다.
박병호가 40홈런 고지를 밟자 이제 관심은 50홈런 고지에 도달할 수 있느냐에 쏠리고 있다. 넥센이 26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불가능하지는 않다.
하지만 박병호는 올시즌 목동구장에서 28개 홈런을 쳐냈고, 나머지 구장에서 12개 홈런을 쳤다. 홈에서는 경기단 0.528개 홈런을 기록했지만 원정경기에서는 경기당 0.245개를 기록했다. 남은 경기동안 박병호는 홈에서 약 5.8개, 원정경기에서 3.7개 홈런을 더 쳐낼 것이라는 예측은 가능하다.
또한 홈런을 하나밖에 기록하지 못한 롯데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는 것과 10홈런으로 특히 강했던 두산과 더 이상 만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절대적인 비거리를 자랑하는 박병호인만큼 어디에서든 홈런을 쳐낼수는 있다는 사실은 의심 여지가 없다.
하지만 경기를 치른 구장과 상대 구단에 따라 달라지는 성적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 역시 중요한 사실이다. 과연 박병호가 모든 변수들을 극복하고 50홈런 시대를 다시 열 수 있을지 모든 야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 2003년 이승엽이 56홈런을 기록할 당시 53홈런을 때린 심정수라는 경쟁자가 있었다면 박병호에겐 강정호가 있다. 강정호는 35홈런으로 유격수 홈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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