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 `컬투쇼`서 신호등과 인형뽑기기계를 구매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8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DJ 정찬우는 이상우에게 목숨보다 아끼는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상우는 과거 아끼던 물건으로 신호등을 꼽았다.
이상우는 "신호등을 샀는데 이상하게 생각할 줄 몰랐다. 나중에 애장품으로 내니 주변 배우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찬우는 "이상우가 어느 날 경매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신호등이 있다더라. 이상우가 `내가 이 경매에 참여하면 신호등을 살 수 있을까`해서 경매에 참여했는데 낙찰받았다고 한다"며 이상우가 신호등을 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상우는 "신호등을 거실에 두니 크더라. 어머니께 혼났다"고 신호등 구입 후일담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우는 경매를 통해 인형뽑기 기계 역시 구입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상우 애장품 신호등 인형뽑기기계를 라디오를 통해 접한 애청자들은 "이상우 신호등 인형뽑기기계 , 뭐지 대체" "이상우 신호등 인형뽑기기계, 이게 뭐하는 건가" "이상우 신호등 인형뽑기기계, 진짜 4차원 정신세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