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이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본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12조 2천453억 원으로 전월대비 31.4%, 2조 9천284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발행 금액은 8천460억 원으로 전월보다 9.8%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공개가 모두 8건, 1천229억 원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했고, 유상증자는 7천231억 원으로 건설사들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던 6월보다 22.5% 감소했습니다.
회사채 발행은 롯데와 SK그룹 계열사가 대규모 일반 회사채를 발행에 힘입어 전월보다 36%, 3조 200억 원 증가한 11조 3천9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반 회사채 가운데 AA 이상 등급이 전체 발행액의 87.3%를 차지하는 등 회사채 양극화가 여전했지만, BBB이하 등급의 발행액이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비우량회사채 발행도 다소 활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12조 2천453억 원으로 전월대비 31.4%, 2조 9천284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발행 금액은 8천460억 원으로 전월보다 9.8%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공개가 모두 8건, 1천229억 원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했고, 유상증자는 7천231억 원으로 건설사들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던 6월보다 22.5% 감소했습니다.
회사채 발행은 롯데와 SK그룹 계열사가 대규모 일반 회사채를 발행에 힘입어 전월보다 36%, 3조 200억 원 증가한 11조 3천9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반 회사채 가운데 AA 이상 등급이 전체 발행액의 87.3%를 차지하는 등 회사채 양극화가 여전했지만, BBB이하 등급의 발행액이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비우량회사채 발행도 다소 활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