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에 출연한 샤이니 태민이 첫사랑 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태민은 “첫사랑은 17살 때였다”라며 궁금하지는 않느냐는 이소라의 질문에 “별로 궁금하진 않다. 예쁜 추억이다. 짝사랑이어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민은 남자들은 첫사랑을 마음에 품는다는 이소라의 말에 “평생 갈 것 같긴 하다”며 “정말 어렸을 때도 사귀거나 이런 놀이를 해봤는데 첫사랑은 17살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태민은 “만약 누나가 있다면 샤이니 멤버 중에 소개해 주고 싶은 멤버가 있느냐”는 이소라의 질문에 “누나가 있다면 샤이니 멤버는 소개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그 이유에 대해 “내 누나가 다른 사람 만나면 질투날 것 같다”며 “내 누난데 내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관심 가지면 싫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가요광장 태민, 태민 욕심쟁이 우후훗”, “가요광장 태민, 아직 막내 같다”, “가요광장 태민, 어느 정도 동감”, “가요광장 태민, 점점 더 멋있어지는 것 같아”, “가요광장 태민, 첫사랑 누군지 부럽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