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HK저축은행 지분 매각...MBK와 결별

최진욱 기자

입력 2014-08-20 19:44  

현대캐피탈이 지난 2006년부터 지분을 보유해왔던 HK저축은행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지난 8일 HK저축은행 지분 전량에 대해 MBK파트너스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습니다. 현재 HK저축은행은 MBK파트너스가 지분율 78.38%로 1대 주주, 현대캐피탈이 19.99%의 지분율로 2대 주주입니다.

MBK와 현대캐피탈은 그동안 HK저축은행 경영과 관련해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수익성을 중시하는 MBK와 달리 현대캐피탈은 위험관리와 같은 안정성을 더욱 중시해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8월 HK저축은행에 파견을 보내 근무하도록 한 임원 2명을 복귀시키며 양측의 결별 가능성이 제기되어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