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출신 남성 국내 입국 후 돌연 잠적 '비상'

입력 2014-08-21 10:08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최근 입국한 뒤 사라져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이 남성의 행적이 불분명한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베리아 20대 남성 A씨가 돌연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 기간이 21일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하지만, 1주일 째 행방 불명인 상태라 관련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국가로 알려졌다.
한편, 선박기술자로 알려진 A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라이베리아 출신이다.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환자는 이달 14∼16일에만 53명이다. 시에라리온(17명), 기니(14명) 등 이웃 나라들보다 훨씬 많다.


에볼라바이러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아 진짜 이제는 무섭다" "에볼라 바이러스, 영화 보고 왔는데 끔찍하다 집나가지 말아야지" "에볼라 바이러스, 호흡기로는 감염 안된다고 하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캡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