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가수로 활동했던 이소은이 `도시의 법칙`에 깜짝 출연해 그간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20일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 최종회에서는 `도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편이 방송됐다.
이소은은 존박의 지인으로 등장, 뉴욕팸과 저녁 시사에 초대를 받았다. 두 사람은 시카고 노스웨스턴 동문으로 4년 전 김동률이 주선한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로스쿨을 졸업한 후 현재 뉴욕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소은은 "언니가 피아니스트인데 뉴욕에서 17년째 거주 중이다. 그래서 뉴욕은 익숙한 도시다.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에서 변호사로 직업을 바꾸게 된 이유에 대해 "가수를 어렸을 때 시작을 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을 길게 봤을 때 다른 걸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뉴욕에 오면 국제적인 일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도시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소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 때 힘들었다. 공부도 힘들었고, 적응도 힘들었다. 앞날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였다"며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후회는 없다. 열심히 하되 자기 자신을 너무 닦달하지 않고 스스로 다독여주는 마음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의 법칙 이소은의 최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시의 법칙 이소은, 멋지다", "도시의 법칙 이소은, 엄친딸이네", "도시의 법칙 이소은, 정말 수재인가보다", "도시의 법칙 이소은, 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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