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변호사, 9년만 모습 직업 변화 심경 밝혀 "새로운 면들이 보이기 시작"

입력 2014-08-21 12:48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이소은이 변호사로의 활동을 공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 마지막 회는 `도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편에는 이소은이 출연했다.

이날 존박은 이소은을 초대해 9년 만에 모습을 보였다. 존박과 이소은은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동문으로 4년 전 김동률이 주선한 술자리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이소은은 현재 뉴욕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가수로 활약하다 변호사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가수를 어렸을 때 시작을 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을 길게 봤을 때 다른 걸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니가 피아니스트인데 언니가 뉴욕에서 17년째 거주 중"이라며 "뉴욕에 왔을 때 정말 힘들었다. 동료들끼리 밥 먹는 시간도 없었다. 처음엔 너무 외로웠다. 인터넷 설치하는데만 일주일이 걸려서 내가 왜 이 고생을 해야 하는 지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새로운 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뉴욕 생활을 전했다.

한편 이소은은 2007년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국제변호사가 되기 위해 미국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유학한 이후,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다. 이후 미국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하여 자격을 취득했다.

이소은의 변호사 활동 근황에 누리꾼들은 “이소은 변호사, 좋겠다” “이소은 변호사, 못하는게 없네” “이소은 변호사, 정말 부럽다” “이소은 변호사, 진정한 뉴요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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