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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성유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 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성유리가 맨발로 계단에 앉아 차가운 얼음물을 맞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어 성유리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타자로 배우 김성균, 노희경 작가, 조쉬 하트넷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규칙상 캠페인에 동참한 사람은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성균은 성유리와 함께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이며, 노희경은 성유리가 존경하는 작가로 전해진다.
그리고 조쉬 하트넷은 성유리가 평소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던 할리우드 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 출신의 배우로 영화 `파츠 퍼 빌리언(2014)`, `싱귤래리티(2013)`, `걸 워크 인투 어 바(2011)`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모으고 있다.
조쉬 하트넷이 성유리의 지목에 응답을 할 것인지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유리 조쉬 하트넷 지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유리 조쉬 하트넷 지목, 성유리가 좋아할 정도라니" "성유리 조쉬 하트넷 지목, 둘이 친분이 있는 사이인가?" "성유리 조쉬 하트넷 지목, 조쉬 하트넷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많은 스타들이 얼음물을 맞음과 동시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상당한 감동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성유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