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일침 사과 후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불쾌했다면 사과한다"

입력 2014-08-21 16:40  


배우 이켠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이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하고자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뜻이 잘못 해석한분들이 많았던 거 같네요. 일단 불쾌하게 전해졌다면 먼저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취지는 모든 분들처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응원과 성원을 기원하려는 마음이었습니다. 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검색보다는 경험이고 짧은 제 소견이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란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켠은 의자에 앉아 “힘내세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뒤이어 이켠은 차가운 물세례를 받았다.


이전에 이켠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 좋다. 마음만큼은 인정. 유행처럼 아이스버킷 동영상이 올라온다. 근데 루게릭병에 관해서 알고들 하는 건가?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 되는 고통을 묘사한 건데. 다들 너무 재미삼아 즐기는 거 같아. 그럴 거면 하지 마”란 글을 올렸었다.

뒤이어 “최소한 이것만큼은 알고 넘어가요. 배우 김명민 하지원분들이 주연 했던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김명민님이 아파했던 병이 루게릭입니다. 얼음물 뒤집어쓴 뒤. 대부분 해외 스타들도 그렇고 기분 좋게 시원해하는 모습. 난 별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켠은 “루게릭병을 앓는 모든 분들. 제발 힘내세요. 아파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성금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외치는 걸 본 적이 없는 건 사실 좀 씁쓸하잖아. 나도 아이스버킷 찍으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하게 되네. 뻔한 홍보물이 될듯해서”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켠 일침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결국 이켠도 하는구나”, “이켠 일침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그래도 이켠의 말은 구구절절 옳다”, “이켠 일침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그 마음만 갖고 가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이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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