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 사망, 시누이 정애연 비통한 심경 토로.."기도해달라"

입력 2014-08-22 07:03  


배우 정애연이 시누이인 배우 김진아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경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있다.


21일 오후 정애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전에 정애연은 고 김진아가 사망하기 전인 지난 17일과 20일에도 트위터에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탁드려요"라고 시누이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심경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배우 김진아는 영화배우 고 김진규·김보애 부부의 둘째 딸이며, 정애연은 고인의 동생 김진근와 부부사이다. 갑작스런 고인의 사망소식에 정애연의 비통한 심경이 담긴 글까지 전해지며 넷상에서는 고인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고인은 지난 20일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고인의 동생 김진근 측은 21일 오후 한 매체에 "미국 하와이에서 장례를 치르고 한국 장례식은 추후에 논의할 예정"이라며 "현재 가족들이 큰 슬픔에 빠져 있기에 경황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고인은 장기간 암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진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우 김진아 사망, 고인이 명복을 빈다" "배우 김진아 사망, 가슴이 먹먹하다" "배우 김진아 사망, 당신을 많이 좋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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