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서현진, 눈물 퀸 등극…보호본능 자극하는 슬픔 가득 스틸 공개

입력 2014-08-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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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눈물 퀸에 등극했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강빈 역을 맡은 서현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미 그녀의 큰 눈망울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고, 슬픔을 속으로 삭이는 듯 심호흡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왠지 쓸쓸함이 묻어난다.

이어진 촬영에서 서현진은 꾹꾹 눌렀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열연을 선사했다. 서현진은 이 장면을 위해 촬영 준비로 바쁜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나홀로 강빈의 감정에 깊게 몰입했고,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눈물의 스틸 사진은 지난 방송분에서 보여준 코믹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극중 서현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속곳 차림으로 등장해 단아한 매력을 발산한 서현진은 본격적으로 화려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서현진은 ‘삼총사’ 1회에서 세자빈으로 간택되기 전 박달향(정용화)에게 보낸 연서를 소현세자(이진욱)에게 건네받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 장면에서 서현진은 입이 쩍 벌어지고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귀여운 세자빈’으로 변신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고, 앞으로 소현세자와 박달향과의 관계를 어떻게 그려낼지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삼총사’는 2회는 오는 2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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