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2일 통신업종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결정으로 마케팅 경쟁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21일) 전체회의를 통해 통신 3사의 단말기 불법 보조금 지급에 대해 SK텔레콤 371억원, KT 107억원, LG유플러스 105억원 등 총 584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방통위의 과징금 부과는 통신사의 이익을 감소시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만 영업정지보다는 부담이 적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마케팅 경쟁완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10월부터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앞두고 3분기 무선시장의 마케팅 경쟁이 일시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이번 과징금 부과와 추가 영업정지가 이같은 경쟁 수위를 소폭이나마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21일) 전체회의를 통해 통신 3사의 단말기 불법 보조금 지급에 대해 SK텔레콤 371억원, KT 107억원, LG유플러스 105억원 등 총 584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방통위의 과징금 부과는 통신사의 이익을 감소시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만 영업정지보다는 부담이 적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마케팅 경쟁완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10월부터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을 앞두고 3분기 무선시장의 마케팅 경쟁이 일시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이번 과징금 부과와 추가 영업정지가 이같은 경쟁 수위를 소폭이나마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