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일본인 ‘명량’ 출연 소감"이순신 존경, 영광스럽다"

입력 2014-08-22 10:25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가 ‘명량’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최여진, 클라라, 유라, 샘 오취리,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가 출동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에서 왜군 병사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 역을 맡았다.

MC들은 료헤이에게 “일본인인데 어떻게 이런 역할을 하게 되었냐”고 묻자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제까지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지 않았나?”며 “그러니까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오타니 료헤이는 "아버지가 역사에 대해 잘 아신다. 민감한 거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절대 하지 말아라`라고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에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연기는 연기니까..",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그렇게 생각하니 다행",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역사는 바로봐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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