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방탄소년단-유세윤-아웃사이더 지목

입력 2014-08-22 11:09  

가수 홍진영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22일 홍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진호씨의 지목으로 저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저의 바톤을 이어받을 세분은 방탄소년단, 유세윤, 아웃사이더 입니다. 좋은하루보내셔용`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홍진영은 "안녕하세요 홍진영 입니다. 우선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에 저를 지목해주신 홍진호 씨 감사드립니다. 대중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부문화 캠페인으로 인해 루게릭병을 포함한 다른 희귀병에도 조금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 제가 지목할 분들은 방탄소년단, 유세윤, 아웃사이더 입니다. 세분도 저와 함께 의미있는 기부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홍진영은 야외에서 얼음물은 맞으며 비명을 질렀다. 이후 "이렇게 좋은 일도 하고 또 제 모습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긍정의 에너지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훈훈하다" "홍진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이렇게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홍진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귀여워" "홍진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예쁘다" "홍진영 아이스버킷 챌린지캠페인 동참 점점 더 예뻐지는 듯" "홍진영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유세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후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한다. 그에게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면 된다.(사진=해당 영상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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