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 웨딩 화보 공개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남자"

입력 2014-08-22 13:48  


채림과 가오쯔치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간되는 ‘엘르 브라이드’는 ‘채림-가오쯔치’의 웨딩 화보와 그들의 알콩 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엘르 브라이드’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통해 ‘채림’은 가오쯔치와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채림은 “저는 진짜 결혼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쯔치는 머리 속으로 상상만 하던 그런 남자면서 제 생각을 확 바꿔놓은 사람이에요” 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채림과 가오쯔치의 관계는 그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사귀어보자고 이야기를 한 후 발전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그가 얼렁뚱땅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게 아니라 진중하게 다가오는 모습에 처음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가오쯔치가 한 달 동안 준비한 공개 프로러포즈를 받은 날, 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구나! 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 이 친구 역시 현장에 나오기 전부터 울고 있더라고요” 라며 한남자의 사랑을 받는 여자로서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가오쯔치는 채림에 대해 “차가운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만날수록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라며 그녀의 친근한 모습이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음을 전했다.

한편 채림은 가오쯔치에 대해, “그는 나이에 비해 인생 경험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저랑 감성지수가 맞아요. 제 인생에 이 남자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했다.

채림의 화보에 누리꾼들은 “채림”, “채림 가오쯔치”, “채림 가오쯔치 대박”, “채림 가오쯔치 잘 어울린다”, “채림 가오쯔지 예쁘다” 등 응원을 보냈다.

실제로 촬영 내내 가오쯔치의 아내를 배려하는 자상한 행동들에 현장의 모든 여자 스태프들이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는 후문.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는 채림-가오쯔치 커플.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그들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된다. 발리의 럭셔리 리조트 ‘알릴라 빌라 울루와뚜’에서 진행된 채림과 가오쯔치의 아름다운 웨딩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8월 20일 발행될 ‘엘르 브라이드’창간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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