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오는 24일 태국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22일 김현중 소속사 측은 “갑작스레 일정 조율이 불가능해서 태국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현재는 집에서 자숙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현중은 여자친구 A씨에게 폭행 상해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사건을 접수받은 송파경찰서 측은 “고소여부는 맞다. 하지만 A씨의 일방적 주장이기 때문에 폭행 혐의 부분은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 역시 “사건 관련해 정확한 진위여부는 좀 더 파악한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다.
아직 폭행 여부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에 단정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 폭행 사건에 대한 피소이기 때문에 이후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중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을 위해 23일 축국한다.
가수 김현중 폭행혐의 피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수 김현중 폭행혐의, 수사결과가 나오면 이야기하자”, “가수 김현중 폭행혐의,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가수 김현중, 진실이 궁금하다”, “가수 김현중 폭행혐의,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진 않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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