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미국서 참여..기부까지 "위로 되길"

입력 2014-08-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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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21일 영화 `상의원`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연석의 지목을 받은 박신혜는 22일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화장기 없이 검은색의 수수한 의상으로 인사한 박신혜는 "저의 작은 이 행동 하나로 루게릭 병 환자분들 그리고 가족 분들께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쏟아지는 얼음물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맞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박신혜는 화보 촬영 차 미국 일정을 소화하던 중 유연석의 지목을 받아 해외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박신혜는 얼음물 샤워와 함께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에도 기꺼이 동참했다. 박신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 할 다음 타자로 배우 임세미, 비스트의 용준형, 영화 `상의원`의 이원석 감독을 지목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훈훈하다" "박신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진정성이 느껴진다" "박신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사람들이 많이 관심 가졌으면 좋겠다" "박신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세월호에도 관심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박신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얼음물샤워에 기부까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협회가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후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한다. 그에게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면 된다.(사진=S.A.L.T.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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