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싱크홀, 도로 한복판 함몰돼 차량 앞바퀴 쏙...싱크홀 원인은?

입력 2014-08-22 16:58   수정 2014-08-22 17:20



22일 오후 3시 2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 한복판이 함몰돼 승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멍의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5m이고, 깊이는 약 1m로 전해졌다.

승합차는 앞바퀴가 구멍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관할 구청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싱크홀은 땅속 지층 등이 어긋나며 길게 균열이 나 있는 지역(균열대)에서 지하수가 사라지면서 빈 공간이 생길 경우 땅이 주저앉는 현상이다. 싱크홀은 퇴적암이 많은 지역일수록 깊고 커다랗게 생긴다.

특히 강남지역은 한강의 모래가 쌓여 형성된 퇴적암층이라서 싱크홀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는 지역으로 전해졌다.

최근 서초동 석촌지하도 하부에서 동공이 발견되고 제2 롯데월드로 인해 서초구 주변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강남지역 ‘싱크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교대역 싱크홀 원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대역 싱크홀 원인 무섭다", "교대역 싱크홀 원인 요즘 왜 이러나?","교대역 싱크홀 원인 강남가기 두렵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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