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중완의 사자성어 공부가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사자성어를 공부하는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은 서점에 가서 사자성어 책을 사기로 결심했다. 지난 주 무지개 회원들이 "자격지심 뜻이 뭔지 아냐. 뜻을 말해보라"고 물었고 육중완은 "모른다. 나쁜 거라는건 안다"고 대답해 웃음거리가 됐기 때문.
자격지심의 뜻은 모르지만 자격지심을 느낀 육중완은 서점으로 향했다. 거기서 육중완은 "사자성어 책 있냐. 대학생 수준으로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다가 사자성어와 고사성어 책을 발견하고는 "이 두개의 차이가 뭐냐"고 고민했다.

결국 옆에 있던 초등학생에게 가서 물어보자 초등학생은 "사자성어는 네 자로 된 성어이고 고사성어는 예로부터 내려온 이야기에서 나온 성어다"라고 설명해 육중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초등학생 사자성어 책을 추천받은 육중완은 그 책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집에서 열심히 사자성어를 살펴봤다. 특히 `다사다난` 단어가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다는 뜻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로 사용`이라고 쓰여있자 바로 응용에 들어갔다. 그는 "다사다난한 한 해 되십시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