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균이란.. 가을철 3대 열병 '추석 벌초.. 각별한 주의 요망!

입력 2014-08-23 02:46   수정 2014-08-23 03:43

▲쯔쯔가무시균이란 (사진= 쯔쯔가무시균)


`쯔쯔가무시균이란..`

2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성묘 전 벌초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쯔쯔가무시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당부된다.

`쯔쯔가무시균`이란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와 함께 가을철 3대 열병 가운데 하나로 들쥐나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의 피부를 물어서 생기는 병이다. 쯔쯔가무시병은 우리나라에서 추석 전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쯔쯔가무시병을 일으키는 털진드기는 가을철에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성묘객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벌초 작업 도중 잔디나 나무 등에 붙어있는 쯔쯔가무시 진드기 유충에 성묘객들이 물려 감염되는 경로가 흔하다.

평균적으로 10~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는 쯔즈가무시병은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이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이차적으로 뇌수막염, 난청, 이명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 후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벌초시 번거롭고 덥더라도 긴팔과 긴바지를 입어 진드기 유충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쯔쯔가무시균 이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쯔쯔가무시균이란.. 미리 조심해야지” “쯔쯔가무시균, 벌초때 긴옷 입으려면 무지 덥겠다” “쯔쯔가무시균이란... 요즘 무서운 벌레들이 너무 많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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