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23 건강매거진 - 헬스&이슈

입력 2014-08-23 15:23  

뉴스 1> "모기 물린 데 침 바르지 마세요" 봉와직염 주의보


소슬지/ 건강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헬스앤이슈입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움을 없애려고 긁거나 침을 바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자칫하면 피부의 작은 상처로 세균이 침투해 큰 염증이 생기는 봉와직염에 걸릴 수 있어 피하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헬스앤이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모기에 물린 곳을 긁으면 손톱 밑 세균이 상처 부위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침을 바를 경우도 입안이나 상처 주변에 있던 세균이 피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이렇게 세균이 피부 안쪽인 진피, 그것도 아래쪽 하부진피까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을 봉와직염이라고 합니다. 봉와는 벌집을 뜻하는 말로 봉와직염의 증세가 벌집처럼 상처가 붓고 푸석푸석해져서 이런 병명이 생겼는데요. 유독 칠팔월 여름철에 급증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높은 습도 때문에 황색포도알균 등 원인균 번식이 용이한 데다 모기 물린 부위의 염증이 봉와직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항생제 치료만으로 호전이 되나 단순한 상처로 여기고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 괴사와 패혈증, 골수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뉴스 2> 고온다습한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


소슬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서 여드름 같은 피부 문제가 발생되는데요. 피부 트러블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름철에는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땀과 함께 피부를 끈적끈적하게 만드는 피지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땀과 피지의 과다 분비는 모공을 확장시키고 열이 오른 피부는 안면홍조와 여드름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여름철 피부 트러블은 무엇보다 청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먼저 땀과 피부 분비물이 생겼을 경우 그 때 그 때 닦아내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 이,삼회 정도 이중 세안을 통해 피부 위에 증식할 수 있는 세균 활동을 억제시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메이크업은 되도록 두껍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화장품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이 뒤엉켜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상은 피부에 자극을 덜 주고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소재를 착용해 등과 가슴 부위의 여드름까지 예방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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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지> 6월부터 10월까지 제철인 감자는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 여름철에 자주 찾게 되는 음식인데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유해물질이 생길 수가 있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감자를 안전하게 보관하시려면 박스에 담아 서늘한 곳에 두는 게 좋구요. 사과를 함께 넣어 두시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헬스 &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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