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과 홍진영이 야릇한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이 지난 번 홍종현-유라 커플과의 대결에서 획득한 신혼집에 입성했다.
이날 홍진영과 남궁민은 높은 천장의 새 집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남궁민이 좋아하는 안마의자부터 오픈형 자쿠지까지 안성맞춤의 신혼집이었던 것.
이어 자쿠지에서 족욕을 하기로 한 두 사람은 홍진영의 지인인 스피카의 멤버 주현이 선물한 마사지 바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물에 담그지 않아도 된다는 비누형식의 마사지 바는, 홍진영이 남궁민의 팔에 문지르자 윤기를 내며 촉촉함을 빛냈다.
그렇게 팔에 바른 마사지 바를 홍진영은 직접 손으로 눌러가며 남궁민의 팔을 마사지해 주었고, 그 모습에 남궁민은 편안함을 느끼는 표정을 보였다.
하지만 그 모습이 MC들을 비롯, 보고 있는 이들의 눈에는 야릇한 분위기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영이 남궁민 팔뚝의 근육을 보고 호감을 드러내기도.
홍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궁민에게 ‘심쿵(심장이 쿵 내려앉았다의 준말)’했다며 남궁민을 ‘팔뚝미남’이라고 칭했다.
남궁민 역시 홍진영의 팔을 마사지 해 주었고, 뒤이어 인터뷰에서 두 사람 사이에 형성된 야릇한 분위기를 추궁하는 제작진에게 “욕조가 오픈형이라 집이 좀 야릇한 분위기가 있다”며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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