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아기 알렉스, 인상적인 구레나룻 CF스타 ‘4살인데… 엄친아라 할만’

입력 2014-08-23 20:36  


`스타킹`에 CF스타 아기 알렉스가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에서는 3개 국어가 가능한 브레인 베이비 알렉스, 인형같은 비주얼 베이비 성시아, 동물 소리 흉내 내는 베이비 정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아기 알렉스는 광고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구레나룻 한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에 올라 주위의 웃음을 이끌었다.

아직 4살인 아기 알렉스는 중국인 어머니와 아일랜드아버지 사이 태어났으며 3개 국어가 가능한 ‘엄친아’라고. 알렉스의 어머니는 "엄마랑 대화할 때는 중국어, 아빠랑 대화할 때는 영어를 하고 다같이는 한국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남편 데이빗은 "나는 아일랜드 사람이다. 한국에서 아일랜드 태권도 선수였다"고 밝혔고, 엄마 양효남은 "나는 중국 사람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유학을 와서 남편을 만났다"고 알렉스가 태어난 배경을 전했다.

한편, 이 말을 들은 조세호는 "김종민보다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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