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관심 병사 문제와 관련 군 부대 병사 관리 실태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군 잔혹사-병사는 소모품인가?` 특집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군대의 인권문제를 고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군 내 구타 사망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28사단 소속 포병부대 의무대 병사인 故 윤 모 일병의 안타까운 이야기로, 그는 자대에 전입한 3월 초부터 사망한 4월 6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선임병들의 심한 구타와 폭언, 가혹행위에 시달렸다.
뿐만 아니라 올해 밝혀진 다양한 군대 내 사건사고들을 통해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군 당국이 취하는 고질적인 대응방식을 방송을 통해 고발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병사들의 인권상태는 어떠한 상황인지, 끊이지 않는 가혹행위와 폭력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소식에 시청자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진짜 꼭 봐야할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군 부대 문제는 드러난것보다 숨겨진게 훨씬 많은거 같다" "그것이 알고싶다, 말만하지말고 직접 보고 이야기하자" "그것이 알고싶다, 워낙 군이 폐쇄적인 집단이다보니 이런거 방송으로 나와도 안고쳐질게 뻔하다 더 숨기면 숨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