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송윤아와 다시 마주쳤다.
23일 방송된 MBC ‘마마’ 에서는 공항에서 한그루(윤찬영 분)와 마주친 문태주(정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그루는 엄마 한승희(송윤아 분)와의 관계가 악화되자 캐나다로 홀로 떠나려 했던 것. 한그루를 다시 집으로 데려다주었던 문태주는 아들을 찾아나선 한승희와 마주치게 됐다.
한그루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선 두 사람이었다. 문태주는 한그루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는 상황. 한승희 또한 아직 진실을 밝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에 차마 입을 열지 못했다. 문태주는 자신의 와이프 서지은(문정희 분)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 그루 엄마가 과거 연인 관계였던 한승희라는 것을 알고 경악하게 됐다.
그 다음부터 문태주는 묘하게 한승희와 서지은 관계를 의식하게 됐다. 자신의 과거가 서지은에게 알려질까 봐 ‘보나 엄마에게는 비밀로 해달라’ 라고 한승희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태주는 한그루로부터 한승희와 서지은이 친구 관계가 아니라 고용 관계라는 말을 해 오해의 싹을 틔웠다.
한승희가 서지은에게 많은 돈을 주고 돈과 차를 주며 부려먹고 있다고 오해한 문태주는 다음날 한승희를 만나 “나한테 있는 억하심정 우리 와이프한테 푸는 거냐. 너 나한테 복수하고 싶었다면 성공한 거다” 라고 독설했다.
문제는 서지은이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는 것. “두 사람이 왜 여기 있어?” 라며 당황스러워하는 서지은에게 한승희와 문태주의 관계가 알려지게 될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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