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민경욱 대변인 "어렵지 않겠냐"...아베 총리와 시진핑 주석은?

입력 2014-08-24 09:57   수정 2014-08-24 10:10



박근혜 대통령이 아이스버킷챌린지의 다음 타자로 지목된 가운데 동참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새벽 밴드 로열파이럿츠 멤버 제임스는 공식 유튜브채널 및 SNS계정을 통해 "일본 동경의 클럽 치타에서 공연을 마친 후 아이스버킷챌린지 완료. ALS 재단을 지원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남겼다.

로열파이럿츠는 일본 공연 후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시아 3개국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3개국 정상인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중국의 시진핑 주석, 일본의 아베 총리를 챌린지 대상으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동북아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고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삶을 살기 기원한다”며 "유명인의 참여로 캠페인을 알리고 확산 시키는 취지에 가장 적합한 세 분에게 감히 권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22일 청와대가 밝힌 바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참여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취지는 훌륭한 것"이라면서도 "확인은 안해봤지만 하기 어렵지 않겠냐"며 박 대통령의 참여가 어려울 것임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100달러 기부를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가하는 방향을 보이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근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했으면 좋겠다", " 박근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대했는데", "박근혜 아이스버킷 챌린지, 박근혜 대통령이 지목하는 3명도 궁금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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