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배우 김수현은 지난 23일 오후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김수현은 "지금 촬영 차 뉴질랜드에 와 있다"며 "제 작은 응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분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은 자신 다음으로 참가할 이들에 배우 조정석, 이현우, 그룹 2PM의 옥택연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 외에도 배우 임수정, 주지훈, 박지빈, 홍수현, 박수진 등 키이스트 소속사 배우들이 연달아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을 끼얹고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아이스 버킷(얼음물샤워) 인증샷을 SNS에 남겨야 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현재 연예인뿐 아니라 정치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이 동참하며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