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전소민, 정웅인이 친父인 사실 알고 '충격'

입력 2014-08-24 23:38  


전소민이 자신의 친부가 정웅인인 사실을 알았다.

24일 방송 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연출 이현직|극본 나연숙)에서 김세경(전소민 분)이 어머니 민혜린(심혜진 분)과 박영태(정웅인 분)의 전화 통화를 엿들었다.

민혜린은 연인관계였던 박영태가 자신의 남편이자 총리인 김건표(정동환 분)가 아닌 천태웅(차인표 분)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나를 버리고 천 장군에게 마음을 바꾸기로 한 것인가?"라고 묻는 민혜린에게 박영태는 "난 권력 흐름에 본능적으로 따르는 것. 아들 하나 없는 천 장군이 똑똑한 사위 앞세워 지지도를 높이는 동안 총리는 뭐했나?"라고 말했다.

민혜린은 사위 한광훈(류수영 분)을 앞세워 민심과 각하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천태웅이 거슬리고 권력에 따라 움직이는 박영태 마저 등을 돌릴 위기에 빠지자 천태웅을 위기에 빠트릴 계략을 생각한다.

박영태와 통화를 하며 천태웅의 딸 천혜진(서효림 분)에 대해 언급한 민혜린은 "천 장군 딸 말이 미국 유학시절 행실이 아주 저급했다."라며 그녀의 과거를 폭로해 천태웅을 무너뜨릴 계략을 세웠다.

그러자 박영태는 같은 딸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좋지 않은 계획인 것 같다며 만류했고 민혜린은 "당신이 딸자식 잘못 키운 것 있냐. 세경이는 고결하고 순결하다. 손 회장 운전기사가 문제지만."이라며 대답했다.

하지만 이 모든 대화를 우연히 딸 김세경이 듣게 되고 충격 받은 그녀는 황급히 자신의 방에 돌아가 "설마 잘못 들었겠지?"라며 자신의 친부가 박영태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믿지 못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