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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이 데뷔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송가연이 로드FC 데뷔전 상대에 대한 논란을 언급했다.
로드FC 데뷔전을 앞두고 룸메이트 식구들은 송가연을 위한 저녁식사를 준비하는데 맛있게 식사를 하는 가연에게 이동욱은 경기 전략이 있는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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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은 "본능으로 때릴 것. 긴장만 안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빨리 싸우고 싶은 생각 뿐이라고 말했다.
종합 격투기 선수로서 막 일 년이 지난 송가연과 달리 상대 선수인 에미 야마모토는 4년째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사람들이 송가연은 어릴 때부터 운동했는데 상대가 너무 약한 것 아닌지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나 경력으로만 승리를 가늠하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룸메이트 식구들은 유독 가연의 경기가 말이 많은 것 같다고 걱정하자 송가연은 "그런 시선들 개의치 않는다. 제가 정말 기다린 시간이어서 사람들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오로지 경기 생각뿐이라는 송가연은 데뷔전을 꿈꾸며 훈련을 하다 보니 눈앞에 진짜 데뷔전이 다가왔다고 말하면서 그냥 꾸준히 연습하며 기다리던 경기이다 보니 부담감 같은 건 없다고 말했다.
또 경기를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상대 선수 또한 이길 생각만 하지 질 생각 하겠느냐면서 약한 선수와 경기한다는 논란을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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